셀레나 고메즈, 음악에서 연기로...새로운 도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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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가수, 배우, 그리고 뷰티 브랜드의 오너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녀는 이제 배우로서의 경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쌓고자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해 첫날 팟캐스트 ‘SmartLess’에서 고메즈는 자신의 음악 경력을 돌아보며, "나이를 먹으면서 정착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싶다. 음악으로 많은 즐거움을 누리고, 여정이 정말 즐거웠다. 아마도 한 장의 앨범이 더 남아있을 것 같지만, 이제는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고메즈는 디즈니의 '우리가족 마법사'로 10대 시절부터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Come & Get It', 'Same Old Love', 'Lose You to Love Me' 등의 히트곡을 포함한 3장의 앨범을 선보였다. 또한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데드 돈 다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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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정신적으로 지친다고 고백했다. 2022년 다큐멘터리 'Selena Gomez: My Mind & Me'에서도 이 사실을 언급했고, 실제로 그녀는 2016년 이후 투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앞으로 음악과 연기 중 선택을 해야한다면, 연기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음악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그녀는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또 다른 사랑인 연기와 뷰티 브랜드 '레어 뷰티'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