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에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 재산은 무려 10조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눈에 띕니다. 그의 주식 가치는 15조원에 육박하며,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대비 지난해 1월 초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 변동을 살펴본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중 주식 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그룹 총수는 총 40명에 이릅니다.
이 40명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1월 초 48조7885억원에서 올해 1월 초 58조7860억원으로, 9조9975억원(20.5%) 상승했습니다. 이 중 25명의 주식 재산이 늘어났지만, 반대로 15명의 주식 가치는 줄었습니다.
주식 평가액 증가율 1위는 에코프로의 이동채 전 회장입니다. 그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1월2일 5358억원에서 올해 1월2일 3조1995억원으로, 무려 497%(2조6636억원↑)나 상승했습니다. 이 외에도 한진의 조원태 회장, OCI의 이우현 회장, DB의 김준기 창업회장, 세아의 이순형 회장 등이 주식 가치를 크게 늘렸습니다.
그런데, 모든 총수가 주식 재산을 늘린 것은 아닙니다. 다우키움의 김익래 전 회장, BGF의 홍석조 회장, 현대백화점의 정지선 회장 등은 주식 가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신세계의 이명희 회장, 태광의 이호진 전 회장, GS의 허창수 회장, 롯데의 신동빈 회장,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 등도 최근 1년 동안 주식 재산이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재산 1조 클럽에는 지난해보다 1명 더 늘어, 총 13명이 입성했습니다. 이 중, 주식 재산 1위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으로, 그의 주식 재산은 14조8673억원에 이릅니다.
이처럼, 새해 첫 주에 그룹 총수들의 주식 재산 변동은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이는 새해의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들의 주식 재산 변동을 주시하며,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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