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본의 노토 반도에 위치한 이시카와현이 대형 지진의 진압을 받았습니다. 1일 오후 4시 6분경, 기상청의 보고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였으며, 이후로도 주변 지역에서 수십차례에 걸친 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보다는 작지만,1995년 1월의 한신대지진보다는 강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이지역에 대해 최고 높이 5m의 쓰나미 발생이 예상되며, 대형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발령된 것입니다.
지진의 충격은 이시카와현에서부터 도쿄의 고층 빌딩까지 느껴질 만큼 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건물과 도로의 파괴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소 4명이 사망하였고,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시카와현의 한 병원 측은 "지진 피해로 인한 부상자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지만, 도로 파괴로 인하여 병원에 접근할 수 없는 의사들이 많아 의료진이 부족하다"고 전하였습니다.
NHK는 "파괴된 건물에 갇힌 주민들의 구조 요청 신고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하였고,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 특히 2~3일은 최고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며, 각 부처에 정확한 정보 수집을 지시하였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의 새해 첫날이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일본에 대한 지지와 동정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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