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과 막내형 '이강인', 친분 부인한 열애설 그 현장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출처: 더팩트DB

 

걸그룹 에이프릴의 전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이나은(24)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이강인(22)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측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였다.

 

지난해 11월, 이나은은 이강인이 참여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경기를 앞둔 시기에 이강인을 찾아가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강인 역시 같은 달 17일에는 이나은의 집이 위치한 경기 구리의 아파트 근처를 방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이 만났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연인 관계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경기 구리시차량으로 이동하는 이강인과 이나은. 출처: 더팩트DB

 

이나은은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한 후 2018년부터 배우로 전향하였다. 그녀는 다가오는 1월에 첫 방송될 SBS의 새로운 금토극 '재벌X형사'에 출연 예정이다. 반면, 이강인은 KBS 2TV의 '날아라 슛돌이'에서 알려진 후, 2018년에 프로 데뷔하여 지난해 9월에는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였다. 이강인은 한국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막내형'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나은과 이강인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는 양측이 "지인 사이"라고 부인하였지만, 그들이 함께 보낸 시간은 이들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졌다.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시간은 주로 차량 내부와 이나은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이들의 관계에 대해 이나은 측은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강인 측은 이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인 답변도 거부하였다.

 

이나은은 에이프릴 멤버로서 데뷔한 후, 여러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을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였다. 그는 현재 PSG에서 활약 중이며, 한국 A대표팀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나은과 이강인의 친분에 대한 진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이 함께 보낸 시간은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충분한 증거로 여겨진다. 이들의 관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실은 앞으로의 보도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