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데뷔 임박, 신세계 그룹 외손녀 포함될까? -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데뷔 준비 속 속히 진행 중"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문씨'. 출처: 문씨 SNS

 

더블랙레이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 테디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걸그룹의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인 문 모 씨가 이번 그룹의 멤버로 포함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올 상반기에 데뷔를 목표로 하는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더블랙레이블이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빅뱅,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를 기용하여,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사진 중 포착된 '문씨'(오른쪽). 출처: SNS

 

하지만 더블랙레이블은 멤버 구성이나 데뷔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테디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걸그룹과 관련해 다양한 가설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인 문 모 씨가 이번 그룹의 멤버로 포함될 가능성이다.

 

문 씨는 현재 미국 명문대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2002년생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가 지난해 11월에도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데뷔설이 불거졌었다. 이에 대해 더블랙레이블은 아직까지 문 씨의 데뷔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테디는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가요계의 거물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데뷔할 신인 걸그룹은 음악적인 완성도와 개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문 씨를 비롯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랙레이블. 출처: 더블랙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그리고 문 씨가 정말로 멤버로 합류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은 올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과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테디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는 테디의 손길을 받아 탄생하는 만큼, 음악적인 완성도와 개성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문 씨가 실제로 데뷔한다면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