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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사건], 무혐의 결정 받은 피해자 '남현희'의 뒷이야기

by zizizic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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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출처: 연합뉴스

 

3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알려진 전청조의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아 눈길을 끄는 이는 바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입니다. 남현희는 이 사건의 공범으로 몰렸지만, 최근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그의 이름을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의 고난의 행로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현희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남현희는 전 연인인 전청조와 함께 국내 유명 기업의 후계자와 경호실장 행세를 하며 사기를 벌였다는 혐의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3개월 넘게 조사를 진행한 끝에 "피의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편, 전청조와 그의 공범인 이모씨는 각각 징역 12년과 1년 6개월의 형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사기로 얻은 금액은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남현희변호인은 "남현희는 사실상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공범으로 몰려 억울함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와 그의 변호인팀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차분히 30여 건의 서면과 100건이 넘는 증거를 제출했습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남현희피해자임을 입증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남현희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경찰의 남현희 불송치 결정에 "피해자들은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아직도 많은 관심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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