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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신선한 토속 미스터리 스릴러, "연상호 감독의 10년 야심작"

by zizizic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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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스패치

 

세계적인 감독 연상호가 '연니버스'를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독특한 세계관을 넓혔습니다. 이번에 그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작품은 스릴러 장르에 오컬트 요소를 더한 '선산'입니다. 이 작품은 그가 10년 전부터 기획해온 야심찬 작품으로, 김현주 배우는 이를 "토속적이고 신선한 작품"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선산'은 한 가족의 선산(가족의 무덤)을 둘러싼 불길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윤서하(김현주 분)가 선산을 상속받은 뒤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연상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괴담과 가족 스토리를 선산과 연결하여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하며, 그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연상호 감독. 출처: 디스패치

 

민홍남 감독은 연상호 감독의 제안을 받아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는 "가족이 지니고 있는 수많은 가치들과 선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등의 배우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캐릭터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김현주는 이 작품에서 사건의 시작과 마무리를 다루는 중심 캐릭터인 윤서하 역을 맡았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제게 김현주는 영점이 잘 맞는 총"이라며 그녀의 연기력을 극찬했습니다. 또한 류경수연상호 감독의 작품에 다시 한 번 참여하여 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았습니다. 이 캐릭터는 선산 상속의 권리를 주장하는 인물로, 류경수는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인물을 직선적이 아닌 지그재그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현주 / 류경수. 출처: 디스패치

 

연상호 감독은 이미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선산' 역시 그의 획기적인 기획과 스토리로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작품에 대한 대중성을 항상 염두에 두지만, 노력과 결과가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선산'은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이 품고 있는 토속 신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느낌을 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연상호 감독과 민홍남 감독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김현주, 류경수 등 배우들의 열연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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