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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밤에 피는 꽃", 첫 방부터 1위 차지 독보적인 시작

by zizizic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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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밤에 피는 꽃’ 제공

 

'밤에 피는 꽃', MBC의 새로운 금토드라마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밤에 피는 꽃' 첫 회는 닐슨코리아의 전국 기준 시청률 7.9%를 기록,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을 압도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여화와 수호가 꽃님이를 두고 대치하는 엔딩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MBC가 2021년 금토드라마를 시작한 이래 첫 방송 시 가장 높은 시청률로, '밤에 피는 꽃'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첫 회에서는 여화가 아버지의 투전을 막기 위해 복면을 쓰고 투전판을 찾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수호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수호는 여화가 여인임을 알게 되어 당황하는 반면, 여화는 시어머니에게 들킬 위험을 피하며 재빠르게 상황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랑스러운 수절과부 여화의 삶은 씁쓸하게 그려졌다. 그녀의 일상은 시누이의 구박과 모진 말에 대하야함 없이 견디며, 남편의 위패 앞에서 그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가운데 시아버지 석지성(김상중 분)의 등장은 복잡한 가족 구조를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출처: MBC ‘밤에 피는 꽃’ 캡처

 

또한, 여화가 시어머니의 권유로 함께 모란회에 참석하게 되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러나 여화는 그림 실력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고, 그 순간 장소운(윤사봉 분)이 상황을 무마시키며 여화를 도와준다.

 

방송 말미에는 여화가 꽃님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필여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수호와의 실랑이가 벌어지며, 그 중 수호는 여화를 이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이로써 여화의 정체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며, 이는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밤에 피는 꽃'은 쉴 틈 없는 코믹한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 그리고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등의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밤에 피는 꽃'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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