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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흥행 '시민덕희', 해외에서도 인정받다 - 15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by zizizic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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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출처: 쇼박스

 

국내 영화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민덕희'가 국내외에서 동시에 성공을 거두며 본격적인 겹경사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51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180만 명 돌파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이제는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시민덕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되었다. 이는 국내에서의 흥행 성공 뿐만 아니라, 영화의 작품성을 넘어서 전 세계에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다. 특히 '올빼미',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이 소개된 바 있는 곳으로, '시민덕희'의 초청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시민덕희'는 탁월한 스릴과 유머, 승리의 기쁨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훌륭하게 극화된 실제 사건 기반의 영화"라며 "공감하기 쉽고 시의적절한 이 이야기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닿을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가 직접 '내돈내찾'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하며,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물론, 영화의 스토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라미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코믹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이에 더해, '시민덕희'는 외화 강세 속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덕희'의 성공은 단순히 흥행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이슈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연기력 넘치는 배우들의 팀플레이, 신인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까지, 관객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를 고루 갖추고 있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민덕희'의 이러한 성공은 영화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흥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제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시민덕희'의 성공이야기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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