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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 AOMG의 계약 파기 수순 돌입,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by zizizic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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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 출처: 디스패치

 

2024년 3월 4일 새벽, 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발표하며 급작스럽게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미노이가 분노를 토로하는 이유는 크게 6가지로, 그 중심에는 광고 계약과 관련된 문제가 있었습니다.

미노이가 주장하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 계약서 내용 공유를 받지 못했다는 점
  • 계약서 작성 시기를 모른다는 점
  • 계약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즉각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
  •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는 점
  • 광고 촬영을 못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했다는 점
  • 촬영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한다고 통보한 적이 없다는 점

이런 주장들에 대해 '디스패치'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의 단톡방, 미노이와 대표의 문자, 광고 관련 회의록, 매니저의 대화방 등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미노이의 주장이 실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안에는 복잡하고 묘한 문제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미노이는 광고 모델 계약서를 촬영 하루 전에 처음 봤습니다. 그러나 이는 미노이가 P사 광고를 몰래 진행했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미노이와 AOMG 대표는 2023년 8월부터 P사 광고 건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계약 기간 및 금액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AOMG는 세부 내역을 충분히 공유하지 않은 채 계약을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두 번째로 문제가 되었던 것은 미노이가 계약서 작성을 모른 채 P사 광고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광주 미팅을 준비했습니다. 미노이는 이 과정을 알고 있었지만, 계약서 작성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출처: 디스패치

 

세 번째 문제로 미노이가 계약서 공유를 요청한 것은 토요일이었고, AOMG는 이 요청을 즉각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미노이도 이해하고 있었던 사항이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네 번째 문제로 미노이는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사실 '전자서명'이었으며, AOMG와 P사는 이를 전자계약의 한 형태로 설명하였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출처: 디스패치

 

다섯 번째 문제로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못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통보했지만, AOMG는 이를 무시하였습니다. 미노이는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이 6가지 사유로 설명하였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마지막으로 미노이는 광고에 불참하였음에 따른 책임을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노이는 이 부분에 대해 "나는 5:5로 할 생각이 없다.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AOMG는 이것이 그

동안의 관행에 따른 것이며, 미노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결국, 이 논란은 각자의 입장에서 본 사실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아티스트와 소속사간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속사의 임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아티스트와 소속사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dispatch.co.kr/228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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