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8일,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사건이 있다. 보이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4)이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하였다.
힘찬은 지난 2022년 5월, 팬 A씨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성폭행을 저지르고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한 달 뒤, A씨에게 음란물을 전송하였다는 추가 혐의도 받았다.
힘찬의 범행은 이로써 끝나지 않았다. 같은 해 4월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는 성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같은 형태의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힘찬은 이전에도 성범죄로 기소된 적이 있다. 2018년에는 펜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선고 이후에도 추가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은 힘찬에게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서부지검은 7일 힘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였다. 검찰은 "힘찬은 팬심을 이용한 교묘한 범행으로 피해자를 협박, 폭행해 간음한 뒤 불법 촬영을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종 범행으로 재판을 받는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며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함"이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이는 힘찬의 범행이 반복되고 그 죄질이 불량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B.A.P'로 데뷔하였다. 그러나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였고, 나머지 멤버들도 전속계약 종료로 사실상 해체되었다.
이 사건은 힘찬의 범행뿐만 아니라, 아이돌 스타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다시 한번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고 처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재판부의 최종 판결이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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