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권나라", 귀객 전문 사진관에서 만나다 - 판타지 드라마 '야한 사진관' 3월 방송 예정

출처: 고스트스튜디오, 매니지먼트구

 

KT스튜디오지니의 신작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이 이번 3월에 방송 예정이다. 이 특별한 드라마에서는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한 팀을 이뤄 귀객들을 위한 사진관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야한 사진관'은 죽은 자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특별한 사진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주원은 사진관의 7대 사장 서기주로, 귀객들을 찾아 사진을 찍는 사진사로 분한다. 한편, 권나라는 귀신보다 불의를 더 못 참는 열혈 변호사 한봄으로, 얼떨결에 주원의 캐릭터와 사진관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유인수는 귀객 영업을 담당하는 고대리로, 모태솔로이자 세상을 하직한 인물로 연기한다. 음문석은 잡무를 담당하는 백남구로, 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이며 강력계 형사였으나, 사진관에서는 대리가 시키는 자잘한 일들을 담당한다.

 

이 드라마는 '연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맡아 판타스틱한 영상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또한, 김이랑 작가가 극본을 쓰며, 귀객들의 다양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웰빙 못지 않게 웰다잉이 중요한 시대다. 잘 죽고 싶은 온갖 사연을 가진 귀객들의 에피소드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죽음에 대한 세련된 접근으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한 사진관'은 오는 3월,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작품을 통해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네 배우가 어떤 화려하고 독특한 연기를 펼칠지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