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최홍석 선수" 갑작스런 죽음, 프로배구계 충격,

 

출처: 스포츠한국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최홍석씨에 대한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의 부고는 프로배구계를 비롯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인 최홍석씨가 3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사망은 9일 갑작스럽게 알려져 프로배구계를 비롯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씨의 빈소는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1일 오후 1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최홍석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11~2012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프로 데뷔 첫 해 신인선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 기록을 달성하는 등 활약하여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후 우리카드 위비, 한국전력 빅스톰, 읏맨 등에서 활약하였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남자배구 대표 토종 공격수로 활약하였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변신하여 전문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해설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해설을 그만두고 대외 활동을 중단한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최홍석 선수의 부고는 그가 소속되었던 OK금융그룹, 우리카드, 한국전력 구단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세 구단은 각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최홍석 선수의 죽음은 그의 가족 뿐 아니라, 그가 소속되었던 구단, 그리고 팬들에게 큰 슬픔을 주었습니다. 배구계와 팬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