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우 이민호, 안효섭, 블랙핑크 지수 등이 한 자리에 모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판타지 소설이 현실이 된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민호는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맡아, 막강한 전투 실력과 회귀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합니다. 안효섭은 김독자 역할로 등장,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스크린에 첫선을 보입니다.
현실이 된 소설 속 세계에서 김독자와 함께 여정을 나선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등의 배우들도 캐스팅되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블랙핑크 지수의 참여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병우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과함께' 시리즈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 전 세계에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마일게이트가 첫 한국 영화 투자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택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리딩 때 역할에 200% 몰입했다. 열기와 에너지로 현장을 채웠다"며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장대한 세계관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현재 촬영 중에 있습니다. 과연 이 작품이 어떤 신선한 장면과 이야기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