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 - 팬들에게 전한 따뜻한 메시지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에 선정 된 지민. 출처: 부친 SNS 캡처

 

국내 최고의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에 선정되어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지민의 아버지가 18일 SNS에 지민의 수료식 모습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소재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였다. 그는 수료식 자신의 노력이 인정받아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되었고, 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었다. 훈련 기간 동안의 전반적인 복무 태도와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되는 최우수 훈련병이라는 타이틀은 그가 훈련 기간 동안 얼마나 성실히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민은 이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멤버들과는 공중전화를 통해 안부를 물었으며, 정국이도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다"며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곧 자대로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며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아무튼 자대 가서도 편지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지민 / 정국. 출처: 일간스포츠

 

이 같은 지민의 성실한 태도와 노력은 그가 방탄소년단 멤버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한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내년 하반기는 완전체로서의 활동을 예고하였다. 팬들은 그들의 군생활 소식을 기다리며,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제5보병사단 예하 포병대대로 전속되어 오는 2025년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그의 성실한 군생활과 따뜻한 인성이 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군생활 소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