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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14년 만의 재회...

by zizizic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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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LL·하이지음스튜디오

 

드디어 오는 27일, JTBC의 신작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국내외 유명 드라마를 선보인 오현종 감독과 위트 넘치는 필력을 보여준 백선우 작가가 힘을 합해 만든 작품으로, 방송 시작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주인공 박형식과 박신혜의 재회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 속에서 우리는 14년 만에 재회한 두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가 브레이크에 걸려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박형식은 여정우, 박신혜는 남하늘 역으로 출연해 각각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스틸컷에 담긴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특히 눈길을 끕니다. 여정우(박형식)가 예고도 없이 남하늘(박신혜)의 집 옥탑에 나타나, 14년 만에 다시 마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반가움보다 당황과 놀람이 앞서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기대감을 더합니다.

 

또한, 여정우가 남하늘의 병원을 찾아가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스타 의사'였던 여정우가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그의 모습이 반전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미소를 짓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경계하며 견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유치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가장 찬란한 시절부터 가장 초라한 시절까지, 전혀 달라진 인생으로 14년 전후를 함께 하게 되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관계와 존재가 될지 두 사람의 유쾌하고 설레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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