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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살인자ㅇ난감>", 최우식과 손석구의 기묘한 추적전 시작!

by zizizic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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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최근에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신작 '살인자ㅇ난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평범한 남자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되고,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것입니다.

 

메인 포스터를 살펴보면, 같은 살인사건 현장에 서 있는 ‘이탕’(최우식 분)과 ‘장난감’(손석구 분)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다르게 그려져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에 흠뻑 젖어 위태롭게 서 있는 이탕의 모습, 망연자실한 얼굴과 요동치는 눈빛, 그리고 손에 들린 망치는 우발적으로 첫 살인을 저지른 그의 인생이 급격히 바뀌는 순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반면, 이탕이 저지른 살인 현장을 살피는 장난감 형사의 비범한 아우라는 또 다른 흥미로움을 자아냅니다. 그의 예리한 '촉'을 발동시키는 눈빛은 날카롭고,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풍선껌은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포스터에 적힌 '사람이 죽었다,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는 어쩌다 살인자가 된 이탕과 그를 쫓는 장난감 형사의 기묘한 관계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탕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그날'의 선택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인생에 '반격' 같은 건 선택지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 후 밀려드는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위태롭게 흔들리던 그의 앞에 장난감 형사가 들이닥칩니다.

출처: 넷플릭스

 

"살면서 죽이고 싶은 사람 생기는 마음, 그거 정말 잘 이해합니다"라는 장난감 형사의 뼈 있는 농담에 잔뜩 움츠러든 이탕. 그의 변화를 예리하게 지켜보는 장난감의 심리전은 아슬아슬합니다.

 

이탕의 마음은 순간 흘러나오는 뉴스의 컷으로 단숨에 반전됩니다. 그의 첫 살인 피해자가 악랄한 연쇄살인범이었기 때문입니다. “죽이고 보니 ‘죽어 마땅한 인간’들이었다.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 증거가 없다”는 덤덤한 내레이션에 이어 달라진 이탕의 모습은 살인자에서 단죄자로 거듭난의 변화를 예고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작품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하였고, 원작은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합니다. 이 감독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 장르물에 탁월한 감독으로 알려 있습니다.

 

오는 2월 9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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