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로벌 시장", 4년 뒤 현재보다 '10배 196조원' 폭발적 성장 예상

출처: 셔터스톡

 

인공지능(AI)의 세계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생성 AI'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7년에는 이 시장 규모가 현재의 10배 이상인 19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연평균성장률(CAGR) 86.1%를 의미하는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챗GPT' 등의 기술이 등장하면서 생성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화되어, 2023년에는 약 19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계속해서 성장하여, 2027년에는 19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DC의 릭 빌라스 부사장은 "2023년 IT 역풍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생성 AI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했다."라며, "2024년에는 기업들이 AI로의 전환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관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DC는 기업들이 초기 실험을 거쳐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이를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확장함에 따라 생성 AI 투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IT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으로,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출처: IDC

 

생성 AI의 급성장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 2027년 사이에는 생성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99.6%의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프라 분야를 점차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DC의 리투 지오티 부사장은 "생성 AI는 기존 AI 솔루션에 대한 투자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라며, "전통 AI와 생성 AI 간의 시너지 효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성장은 AI의 중요성을 한층 부각시킵니다. 이제는 '클라우드 전환'이나 '디지털 전환'이 아닌 'AI 전환'이 필수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더 큰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면서, AI 시스템 구축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