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뉴스

"인공지능 기업들의 주가 급락, 2024년 실질적 수익 창출능력 시험의 해가 될까?

by zizizic 2024. 1. 3.
728x90
반응형
SMALL

출처: BLOCK MEDIA

 

새해 첫 증시에서 미국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인기를 끈 AI 기업들이 진정한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이 그들의 실질적 수익 창출 능력을 시험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오픈AI 챗봇에 대한 흥분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 테마로 자리 잡으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15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성장률인 43%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가 화려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새해가 시작되면서 기술주는 더 신중한 관점으로 전환되었고, 지난해 큰 수익을 올린 일부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같은 칩 제조사들뿐만 아니라 세일즈포스(Salesforce), 어도비(Adobe),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도 해당됩니다. 뉴욕 증시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7 개의 대형 기술 회사들이 하루 만에 약 238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잃었습니다.

 

투자자들의 AI에 대한 기대감과는 달리, 실제 수익 창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며, 많은 기술 회사들은 지난해 비즈니스 성장이 둔화되면서 대규모 해고 및 구조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성장률도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둔화되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주가가 57% 상승하며 1999년 이후 최고의 연간 성과를 기록했지만,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성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술 분야의 다른 회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WSJ은 AI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현실 사이에서, 기술주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AI가 제공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이점들은 여전히 탐구 중이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AI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할 때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