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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

AI의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 속도...2024년부터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사라진다

by zizizic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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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스며들고, 그 존재가 당연시되어서 굳이 'AI'라는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중적 공감은 두 가지 핵심 기술, 'AI 에이전트'와 '온디바이스 AI'의 출현 덕분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으로, 대형언어모델(LLM)이나 챗봇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공통 목표입니다. 이는 마치 'AI 비서'처럼 사용자의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은 AI 에이전트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코파일럿 인터스페이스 이미지. 출처: MS

 

그러나 AI 에이전트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해선 컴퓨팅 리소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AI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것은 현재의 컴퓨팅 리소스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내에 AI 모델을 탑재하여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 AI를 구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각 사용자의 기기에서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애플 역시 온디바이스 A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기술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온디바이스 AI와 AI 에이전트를 통해 AI는 더욱 일상화되어, 우리의 생활에 더욱 깊게 녹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과거 몇 달 사이에 급격히 이루어진 것으로, AI의 발전 속도는 '빛의 속도'에 버금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챗GPT' 등장 이후 단 1년 만에 우리는 SF가 현실이 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는 AI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 속도를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AI의 AI 쳇봇 '챗GPT' 출처 : AI타임스

 

이 외에도 다양한 AI 관련 이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는 LLM이 인간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지식을 찾아냈다고 발표하였고, 오픈AI는 인간이 원하는 작업을 AI가 수행하게 만들고, 원하지 않는 작업을 수행하지 않도록 하는 '정렬' 기술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대형 AI 모델이 자기 복제를 통해 소형 '엣지 AI'를 개발하도록 하는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물리적 컨트롤이 필요한 보드게임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AI가 등장하였고, 덴마크공대는 인간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LLM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게 하는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MS는 오픈 소스 모델 40개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하였고, 구글 '제미나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국내 생성 AI 대표 스타트업 뤼튼은 내년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내년까지 500만명 이상의 월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 AI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 발전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AI가 더욱 일상화되고, 우리의 생활에 더욱 깊게 녹아들 것임을 예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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