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대작 영화 속편, "외계+인2부/범죄도시 4/베테랑 2"

영화계의 활기가 돌아와 2024년에는 한국 영화 대작의 후속작이 줄줄이 관객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2024년 한국 영화 속편 기대작 3편을 소개하려 합니다.

"외계인과 함께 떠나는 새로운 모험, <외계+인> 2부"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1부를 이어받아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여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야기는 이제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감독 최동훈의 사랑스러운 표현으로 기대감을 높여준 이 작품은 시사회를 통해 '완벽한 마무리'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CJ ENM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 <범죄도시 4>"

마동석의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의 새로운 시즌인 <범죄도시 4>도 기대작입니다. 이번 편에서 마동석은 필리핀에서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로 변신해 관객을 만납니다. 김무열과 이동휘의 빌런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어로 마동석. 출처: 플러스엠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 2>"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황정민은 여전히 서도철 형사로 변신해 관객을 만나게 되며, 오팀장 오달수, 미스봉 장윤주, 왕형사 오대환, 막내 윤형사 김시후 등의 케미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정해인이 악역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합니다.

이런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하게 되면서 2024년 영화계는 활기를 띠게 될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영화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그 후폭풍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베테랑 2> 주요 출연진과 류승완 감독. 출처: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