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극장가는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화 '웡카'가 흥행 초읽기에 나서며, 이미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민덕희'와 함께 극장가 훈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웡카'는 2024년 1월 31일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48.6%를 기록하며, 16만 4,905명이 이 작품을 예약했다. 이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른 결과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스윗하게 그린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19년 전 조니 뎁이 연기한 '웡카’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이미 전 세계에서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 누적 수입은 5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화 같은 영상미와 상반되는 현실을 관통하는 주제로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민덕희'는 10.3%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 차로, 이날 중 누적관객수 60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3위(5.9%)는 ‘도그데이즈’가 차지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이 작품은 영화가 주는 뜨거운 공감과 재미는 물론, 사이다 추적극이 보여주는 쫄깃함과 통쾌함까지 폭발적인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민덕희'가 개봉 둘째 주 주말에도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외계+인’ 2부가 차지했다. 1만 316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33만 2241명이다. ‘위시’(8412명), ‘서울의 봄’(7803명), ‘도그데이즈’(400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웡카'가 이날 압도적인 예매율 1위로 개봉했다. '웡카'가 '시민덕희'와 함께 극장가 훈풍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1만 6958명이다.
이 같은 흥행 경쟁 속에서, 어떤 영화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제 극장가의 흥행은 관객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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