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타이틀곡 'Shh..'의 뮤직비디오에 중화권의 톱스타 탕웨이가 출연했다. 이는 탕웨이가 국내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순간으로, 그의 출연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탕웨이의 출연은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Shh..'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아이유의 단발머리 모습과 탕웨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히, 탕웨이는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핸들에 얼굴을 기대고 차창 밖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탕웨이는 아이유와 함께한 첫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탕웨이는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였다.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아주 흥미로운 관계였다"고 말했다. 이런 캐릭터 설정은 뮤직비디오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Shh..'는 롤러코스터의 조원선과 걸그룹 뉴진스의 혜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의 수록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함께 연출했다. 이들은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 '소격동'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함께 작업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유의 새 미니음반이 20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Shh..'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은 23일 0시에 공개된다. 아이유의 노래와 탕웨이의 연기가 만난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그리고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는 무엇일지, 팬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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