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흉기 공격", 김모씨 '신상공개' 여부 검토 중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김모씨(67)의 신상공개 여부가 현재 경찰에 의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씨는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범행 하루 전날 범행 현장인 가덕도를 미리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김씨는 범행 전날 가덕도에 도착해서 주변을 사전답사하고 숙박업소에서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시 가지고 있던 8쪽짜리 '변명문'을 통해 그의 동기를 파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는 파탄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씨의 변명문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범행 동기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중 피습 전 모습. 붉은색 원안이 피의자 모습. 출처: 바른소리TV 캡처

 

현재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가 신상정보 공개 대상인 점을 고려하여 신상공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약 신상공개가 결정된다면, 김씨의 신상 정보가 즉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씨는 현재 구속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에 대한 심경 변화가 없으며, 범행에 대한 자세한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러한 무자비한 공격은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켰으며, 김씨의 동기와 배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