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신규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티저를 공개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드라마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어머니가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치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남주와 차은우의 흥미로운 관계성이 이야기의 핵심 축을 이룬다.
'원더풀 월드'는 김지은 작가와 이승영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제작되어, 깊은 몰입감과 세련된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차은우의 케미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토리 티저에서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일상이 그려진다. 김남주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고, 차은우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청년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평온한 분위기는 아이의 손을 놓게 되는 김남주의 안타까운 오열과, 수술 대기실 앞에서 털썩 주저 앉아버린 차은우의 처연한 모습으로 반전된다.
"넌 안 아프니?"라는 김남주의 걱정스런 질문에, "이런 건 하나도 안 아파요. 뭐라도 해주고 싶었어요. 그쪽한테 받기만 해서"라고 답하는 차은우의 대답은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확대시킨다. 이러한 두 주인공의 대화는 그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통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아들을 잃은 김남주와 그의 삶 속에 불쑥 들어온 차은우의 모습은 비극적인 사건과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두 주인공이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은 그들의 관계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준다.
'원더풀 월드'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의 장르를 넘어서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는 작품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오는 3월 1일 저녁 9시 50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의 방영을 통해 김남주와 차은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성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러분의 좋아요/구독 댓글은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광고 클릭도....^^;;)
'HOT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댓글부대>, '손석구의 기자 변신'...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1) | 2024.02.15 |
|---|---|
| 넷플릭스 <닭강정>, "닭강정으로 변신한 딸을 구하라" 류승룡, 안재홍의 신계념 코미디의 세계로 초대 (0) | 2024.02.15 |
| <서진이네> 시즌2, 뷔 없는...누가 새로운 인턴이 될까? (0) | 2024.02.15 |
| "어셔와 제니퍼 고이코체아", 이제는 '결혼의 주인공'...오랜 연인 사랑 이야기 (0) | 2024.02.14 |
| 사기의 일상,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12년 징역형 확정 - 공범 이모씨 1년 6개월" (1) | 2024.0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