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 설 연휴 박스오피스 '달콤한 흥행 열기' 12일째 1위 기록

영화 '웡카'.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월 12일, 한국 영화계는 뜨거운 흥행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영화 '웡카'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22만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누적관객수는 158만5134명에 이르렀습니다.

 

'웡카'는 판타지 장르의 영화로,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하며 12일째 정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지키며, 흥행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화 '웡카'.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 영화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으로, '윌리 웡카'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조니 뎁의 과거 신을 연기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웡카의 모습이 입소문을 타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2위는 '시민덕희'가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는 같은 날에 14만2181명이 관람하였으며, 누적관객수는 138만3471명에 이릅니다. 3위는 다큐멘터리 영화인 '건국전쟁'으로, 이날 6만1455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누적관객수는 24만1476명입니다.

영화 '웡카' 포스터.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한 '도그데이즈'는 4위를 차지하였으며, '소풍'은 5위, '데드맨'은 6위, 외화 '아가일'은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설 연휴 동안의 영화 팬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웡카'의 달콤한 성공은 영화계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흥행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또 다른 영화들이 이를 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 2024년 설 연휴,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