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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손석구 전성기"...온라인 여론조작 소재로 관객과의 만남 예고

by zizizic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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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손석구' 기자 임상진 역. 출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배우, 손석구가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댓글부대'가 오늘, 3월 27일에 개봉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 법한 현실적인 소재인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제로 한 이 영화는, 기대감을 높이며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손석구는 극 중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이는 그의 연기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뛰어난 캐릭터 선택이었다.

 

영화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임상진’(손석구)과 대립하는 일명 ‘팀알렙’의 멤버들이다. 빠른 두뇌 회전을 선보이며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실질적 리더 ‘찡뻤킹’ 역의 김성철,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의 김동휘,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의 홍경이 캐스팅되어 있다.

영화 <댓글부대> '손석구' 기자 임상진 역. 출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들의 열연과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주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임상진’ 주위로 ‘댓글부대’에 대해 보도하는 뉴스 음성과 수많은 댓글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은, 이 영화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임상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그게 다 저희들이 만든 방법이라고요”라는 의문의 목소리는 ‘팀알렙’의 활동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이야기는 이 사람의 제보로 시작된다"는 '임상진'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점들이 모여 '댓글부대'는 인터넷 기사,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봤을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각본상을 받으며 충무로의 차세대 감독으로 부상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은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영화 <댓글부대>. 출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손석구의 전성기가 돌아온 것이 확실하다. 그의 영화 '댓글부대'는 오늘, 3월 27일 개봉하며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다. 이것은 그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만 해도 충분히 기대감을 모으는 바 있다.

 

영화 '댓글부대'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든지 접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감 있는 소재와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

 

영화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은 개성이 뚜렷하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다. 손석구는 기자 '임상진'으로서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고, 정직당한 후에도 진실을 밝히려는 끈질긴 정의감을 보여준다. 김성철, 김동휘, 홍경은 각각 '찡뻤킹', '찻탓캇', '팹택'으로서 온라인 여론 조작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활약을 통해 온라인 여론 조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어떤 것인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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