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드디어 미국 SEC 승인... 코인 시장에 '130조원' 유입될 것'

출처: 뉴시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현물 거래펀드(ETF)를 공식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해시덱스, 블랙록, 발키리, BZX, 인베스코, 반에크, 위즈덤트리, 피델리티, 프랭클린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가 공식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

출처: 뉴스1

 

신규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약 130조원의 자금이 코인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SEC가 암호화폐 자산 증권에 대한 상장 기준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와 가치가 연계된 상품과 관련된 무수한 위험에 대해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상승 또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미 승인 소식이 전해진 직후 3% 가까이 급등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개당 1억원을 넘어 2억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더욱 건강한 암호화폐 시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신중한 투자가 여전히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