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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의 B2B 상품 출시...기업용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재정비

by zizizic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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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출처: 네이버

 

네이버가 자사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의 B2B(기업간 거래) 상품을 선보였다. 이 소식은 26일에 공개되며, 기업용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2019년 3월에 출시된 이래로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앱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이뤄지는 카메라 라이브나 게이밍 라이브 스트리밍에 활용되는 스크린 캐스트, 가상 아바타를 앞세워 진행하는 캐릭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두 지원한다.

 

이밖에도 PC 환경과 모바일 앱 간 자유로운 연결을 지원하는 '리모컨 기능', 각종 이펙트 등 스트리밍 관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도 전문가처럼 편리하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송출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제공함에 있어서 네이버는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힘썼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치지직, 밴드, 네이버TV를 비롯하여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에서의 스트리밍 송출도 지원한다. 전세계 200여 개 국에서 이용되며, 해외 유저 비중이 90%에 달해 글로벌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B2B 전용 상품은 기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던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기업 고객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솔루션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한 통합 솔루션 개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프라나 개발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도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의 주장이다.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리더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 및 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꼭 필요한 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B2B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기업용 개발에 나서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네이버가 기업용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재정비하며, 기업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신들의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고, 다양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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