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 감독 연상호가 이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기생수:더 그레이'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원작 만화 '기생수'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한국화된 기생 생물을 소재로 한 K-크리처 장르물의 탄생을 알립니다.
원작 '기생수'는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수인'의 이야기를 연상호 감독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다시 그려냅니다. 기생 생물이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그 과정을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새로운 작전이 추가되었습니다.
'더 그레이'는 특수요원 중 신분을 드러내는 화이트 요원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을 혼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수인'은 인간과 기생생물의 중간자로서 두 상반된 세계를 바라보는 존재로, 그가 바라보는 세계를 회색, 즉 '더 그레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만화적 상상력을 한국의 VFX 기술력으로 구현했다는 것입니다. 기생 생물은 인간 얼굴이 형태를 깨고 열리며 정체를 드러내고, 촉수는 끊임없이 스스로 모양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생생물들이 서로 대결하거나 인간들과 대결을 벌이기도 합니다.
연상호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상당히 많은 수의 기생수들이 등장한다. 모두 개성 있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상당한 양의 VFX 기술이 투입되었다"고 말하며, "기생수는 장르적으로 긴장감이 넘친다. 계속되는 이야기의 변곡점이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작품에는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와우포인트(WOW POINT)가 제작을 맡아, 두 크리에이터들 사이의 충분한 존중과 함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로 참여하여,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4월 5일(금)에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연상호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상상력, 그리고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을 기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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