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SNL코리아’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 사이의 70억 원 규모 법적 분쟁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NL코리아’ 제작팀과 '에이스토리'는 출연료 상습 연체와 노예계약을 주장하며 법적인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반해 '에이스토리'는 '쿠팡플레이‘가 자회사인 C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L’ 제작팀을 통째로 강탈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안상휘 PD와 제작팀 일동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제작사의 출연료 상습 연체를 주장하였고,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토리‘로부터 70억 원 이적료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토리‘의 입장은 반대로 "창사 이래 20년 동안 단 한번도 출연료를 연체한 적 없다"며 안 PD가 제작2본부 PD 12명 전원 이직을 종용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에이스토리’ 측은 안 PD와 CP엔터의 행위를 영업방해로 판단, 7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소송은 한층 더 복잡해지며, 해당 사건을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비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엇갈린 주장을 두고 당사자들은 각각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 PD와 제작팀은’에이스토리'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에 대해 법적 구 수단을 포함하여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습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의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의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되며, 최근 시즌 5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과 '에이스토리'의 충돌이 'SNL코리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주장이 어떻게 판결될지, 그리고 이로 인한 'SNL코리아'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산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법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봐야 할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