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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유나(본명 서유나)가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공식 SNS에 웨딩 화보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비 신랑에 대해 그녀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빈자리를 채워줬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유나는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하여 'AOA 블랙', 'AOA 크림' 등의 유닛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그룹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는 놀라움과 동시에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그녀의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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