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엘로디, '키싱부스'와 '유포리아' 등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타. 그런 그가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라디오 프로듀서를 폭행한 혐의로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3일, 엘로디는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카일 앤 재키 오 쇼'의 프로듀서이자 틱토커인 조슈아 폭스와 만났다. 이때 폭스는 엘로디가 출연한 영화 '솔트번'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동료 재키 오의 생일을 위해 제이콥 엘로디의 목욕물을 선물로 달라고 농담했다. 이 장면은 '솔트번'에서 엘로디가 게이 남자를 연기한 캐릭터가 목욕을 하고 난 뒤, 목욕물을 마시는 장면이었다.
반응을 녹화하려던 폭스의 행동을 발견한 엘로디는 촬영 중단과 영상 삭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폭스는 이를 거부하며 "이것이 유일한 증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엘로디는 폭스를 벽에 밀치고 목을 잡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었고, 현재 조사 중이다.
'솔트번'의 장면을 부끄러워하고, 농담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 엘로디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이 엘로디의 실제 태도를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순간적인 감정의 폭발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엘로디는 지난해 11월, '키싱부스'에 대해 "우스꽝스럽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없고, 내면은 죽어있는 작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런 그의 선명한 입장을 보면, 이번 사건에서도 그만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엘로디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무죄를 주장할 것인가? 이번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팬들 사이에서는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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