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오컬트 미스터리의 새 지평 - '최민식과 김고은이 보여주는 대살굿의 카리스마'

영화 '파묘' 김고은/최민식. 출처: 쇼박스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의 기준을 제시하는 영화 '파묘'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의 치밀한 연기력과 장재현 감독의 스릴 넘치는 연출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렬한 서사와 긴장감이다.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오컬트를 절묘하게 섞어내면서, 끝까지 관객을 놓아주지 않는다.

 

영화의 주인공은 풍수사 '상덕' (최민식 분)이다. 상덕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일을 맡는다. 그는 묘를 이장하기 위해 장의사 '영근' (유해진 분), 무속인 '화림' (김고은 분), 무당 '봉길' (이도현 분) 등을 모집한다. 그러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며, 상덕은 묘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대살굿을 진행해야 한다.

영화 '파묘' 유해진/이도현. 출처: 쇼박스

 

최민식의 섬세한 연기력은 상덕이 겪는 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그의 풍수사로서의 전문성과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김고은은 무속인 '화림'으로서의 카리스마와 강렬함을 발휘하며, 그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고은은 실제 무속인을 찾아가며, 굿 장면을 위해 영상을 찾고,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고 전해져, 그녀의 열정적인 연기 준비 과정이 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파묘'는 오컬트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오컬트를 절묘하게 섞어냄으로써,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식과 김고은의 파격적인 연기와 장재현 감독의 스릴 넘치는 연출, 그리고 유해진과 이도현의 코믹한 연기 등 '파묘'는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되는 영화 '파묘', 그 강렬한 서사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