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여파로 그의 출연작인 영화 '대가족'에서 통편집이 결정되었다. 5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대가족'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하였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세상 본 적 없던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동거 생활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오영수는 앞서 불거진 강제추행 혐의로 인해 결국 통편집이 결정되었다. 그의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였지만, 오영수의 통편집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검찰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였다. 또한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오영수는 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이 나이에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너무 힘들고 괴롭다. 제 인생에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현명한 판결을 호소하였다.
오영수는 2017년 여성 A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A씨는 2021년 오영수를 고소하였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수사하였고, 이로 인해 오영수는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역할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또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성취는 물론이고 연기력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지만, 그의 개인적인 행동으로 인해 그의 명성은 크게 훼손되었다.
이번 사건은 예술과 예술가의 개인적인 행동 사이에서의 갈등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그의 연기 성취와 그를 둘러싼 논란 사이에서, 이제 오영수의 이름이 어떻게 기억될지는 미지수이다. 그의 행동은 그의 예술적 업적을 훼손할 수 있으며, 그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다.
'대가족'은 오영수의 통편집 후 재촬영을 진행하고, 개봉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배우의 개인적인 행동이 그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며, 그 결과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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