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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vs 예천양조, 명예훼손 혐의로 1심 패소…예천양조 "항소 결정"

by zizizic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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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천양조

 

가수 영탁과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 사이의 갈등이 법정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예천양조 대표 백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예천양조 서울지부 지사장 조 씨도 같은 형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판결은 2020년 '영탁 막걸리' 광고모델 계약 체결 후, 2021년 계약 재협상이 결렬된 이후 발생한 갈등에 대한 것입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이 과도한 모델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하였으나, 법원은 이를 허위 사실로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영탁 모친이 '돼지머리 고사'를 강요하였다는 주장 역시 허위로 결정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백 씨 등이 상표권 협상이나 그간 만남에서 있었던 사실을 허위와 교묘하게 섞었다"며 "언론과 대중에게 (영탁 측의) 갑질이 있었던 것처럼 공표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백 씨 등이 영탁 모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 측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 상황은 더욱 긴장감을 띄게 됐습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법원 판결에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당연히 항소할 것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허위가 전혀 없다”며 “항소심에서 밝힐 부분들이 남아 있다. 영탁 측의 주장에만 신빙성이 있다고 바라보는 법원의 시선에 답답하고 억울할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가수 영탁예천양조 사이의 긴장된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영탁은 이미 가수로서의 명성을 확립하였으며, 그의 인기는 막걸리 판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계약 재협상과 상표권 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양측은 법정에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가수와 기업 간의 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공인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과 발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항소심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 사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 결과가 가수 영탁예천양조, 그리고 그들의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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