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와 가수 빽가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방송된 ‘소신발언’ 코너에서는 '두 얼굴의 내 남편, 아내, 애인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특히 박명수는 최근 라디오 팀 회식에서 빽가가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준 일화를 공개하며 빽가의 배려심과 우정을 칭찬했습니다.
빽가는 소주 세 병을 마시고도 다음 날 제주도로 여행을 갈 정도로 주량이 대단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는 놀라움과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빽가 본인도 이날의 술자리가 라디오 스태프들과 처음으로 가진 자리였다며 즐거웠던 기억을 나누었고, 참석하지 못한 모델 이현이는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출 뻔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이현이와 빽가는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현이는 화이트데이를 잊고 지나갈 뻔했다고 말했고, 빽가는 과거 여자친구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모두 남자친구가 선물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두 번 선물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깻잎 논쟁에 대해서는 빽가가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도 깻잎을 떼어주고 고기를 구워주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현이는 깻잎을 떼어주는 것은 괜찮지만, 굴비를 발라주거나 새우를 까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신만의 기준을 드러냈습니다.
이현이는 남편이 차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박명수는 자신은 아내에게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다고 말해, 각자의 사랑 표현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박명수, 빽가, 이현이는 각자의 일상과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웃음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함과 삶의 유쾌한 순간들을 발견하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전달된 이들의 에피소드는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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