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신작 '닭강정'이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의문의 기계에 들어간 후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되돌리기 위한 아버지의 모험을 그린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입니다. 주연 배우 류승룡은 이 작품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밝히며, 딸 역할을 맡은 김유정의 변신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승룡은 '닭강정'의 로그라인이 자신을 사로잡았다고 말합니다.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야기가 상상 이상으로 전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김유정이 닭강정으로 변한 모습에 영혼을 갈아넣은 연기를 했다고 칭찬하며, '테이큰'의 리암 니슨과 비교되는 빅매치를 예고했습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캐릭터, 최민아에 대해 설명하면서, 닭강정으로 변하는 설정이 시나리오 자체의 놀라움에 비하면 작은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이 스토리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고민 끝에 재미있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와이어 액션과 닭강정 탈을 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웹툰 원작 소재를 찾던 중 '닭강정'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헛웃음이 나왔지만, 이야기에 힘이 있다고 느껴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야기의 장점과 주제의 확장 가능성에 매료되었다고 말하며, 소재와 설정 자체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재홍은 자신이 맡은 백중 역에 대해,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물로서,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웹툰을 참고해보니, 자신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외적으로는 웹툰 캐릭터와 유사함을 느꼈고, 내적으로는 웹툰만의 매력적인 언어가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닭강정'은 오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병헌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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